제주도 올레길, 그냥 걷기만 하면 절반도 못 봅니다.
특히 1, 3, 6, 10코스는 가장 아름답고 인생샷 스팟이 많은 핵심 코스!
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중간에 포기하거나 명소를 지나치게 될 수도 있어요.
지금부터 이 가이드 하나면 완주 성공은 물론, 진짜 제주를 느낄 수 있습니다.
1, 3, 6, 10코스 총정리
제주도 올레길 코스 중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4개 구간을 먼저 정리합니다.
1코스: 시흥초등학교 → 광치기해변 (15km)
3코스: 표선해비치호텔 → 남원포구 (20.9km)
6코스: 쇠소깍 → 독립기념관 (14.3km)
10코스: 화순금모래해변 → 모슬포항 (15.5km)
모든 코스는 평균 4~6시간 소요되며 난이도는 '중급'입니다.
놓치면 후회할 숨은 명소
📸 1코스 - 말미오름 전망대
성산일출봉과 우도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포토 스팟! 오전 9~11시에 방문하면 햇살이 역광 없이 완벽해요.
💧 3코스 - 표선 용천수 체험장
표선해변 끝자락에 있는 천연 족욕 스팟! 시원한 용천수에 발 담그며 피로를 풀 수 있습니다.
🚣♀️ 6코스 - 쇠소깍 투명카약
물빛이 다른 쇠소깍에서 1인 15,000원으로 30분간 투명카약 체험 가능! 제주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.
🌊 10코스 - 송악산 해안절벽
용암이 만든 웅장한 해안 절벽과 푸른 바다의 조화. 드론 없이도 영화 같은 뷰를 찍을 수 있는 명소입니다.
현지인이 추천한 올레길 맛집
올레길 걷다가 먹는 한 끼는 정말 꿀맛이죠. 코스마다 꼭 들려야 할 맛집을 소개합니다.
- 1코스 근처 - 성산포 자연산횟집 (방어회 2인분 50,000원)
- 3코스 근처 - 올레국수 표선점 (제주식 고기국수 8,000원)
- 6코스 근처 - 흑돼지 구이 전문점 (서귀포, 200g 18,000원)
- 10코스 근처 - 모슬포 갈치조림 전문점 (1인 12,000원)
모든 맛집은 오전 11시~오후 9시 운영, 월요일 휴무인 곳이 많으니 꼭 사전 확인하세요.
필수 준비물 체크리스트
제주 날씨는 변화무쌍! 바람, 자외선, 거리까지 고려해서 준비하세요.
- 👟 미들컷 트레킹화 또는 등산화 (발목 보호 중요)
- 🧥 방풍 자켓 + 여분 옷 (오름과 해안 모두 대비)
- 💧 식수 2L 이상 (중간 보급처 부족)
- 🧴 선크림, 모자 (자외선 차단 필수)
- 🔋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(GPS, 비상연락용)
도중에 물과 전기를 보충하기 어렵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면 마음도 가볍습니다.
코스별 소요시간표 및 출발시간 추천
아래 표를 참고해서 각 코스를 여유 있게 완주하세요. 특히 일몰 전 도착이 중요합니다.
| 올레길 코스 | 거리 및 소요시간 | 추천 출발시간 |
|---|---|---|
| 1코스 (시흥-광치기) | 15km / 4~5시간 | 오전 9시 |
| 3코스 (표선-남원) | 20.9km / 5~6시간 | 오전 8시 |
| 6코스 (쇠소깍-독립기념관) | 14.3km / 4~5시간 | 오전 9시 30분 |
| 10코스 (화순-모슬포) | 15.5km / 4~5시간 | 오전 9시 |
Q&A
Q1. 하루에 두 코스 걷는 것도 가능한가요?
체력에 따라 가능하지만, 1일 1코스를 추천합니다. 각각 경치가 다양해서 여유 있게 즐기는 것이 더 좋습니다.
Q2. 코스는 꼭 순서대로 걸어야 하나요?
순서에 상관없이 원하는 코스만 선택해 걸어도 됩니다. 단, 표지판 방향은 고려하세요.
Q3. 코스 중간에서 합류할 수 있나요?
네. 모든 코스는 중간 합류가 가능합니다. 다만 시작 지점에서 걷는 것이 안내 표지 따라가기 편리합니다.
Q4. 짐은 어디에 보관하나요?
일부 코스 시작점에는 짐 보관소나 코인락커가 있으며, 숙소에 맡기는 것도 방법입니다.
Q5. 교통편은 어떻게 되나요?
도착 지점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지로 돌아갈 수 있으며, 일부 구간은 택시나 셔틀도 운영됩니다. 제주버스 앱을 활용하세요.





